rainbow connection

redchick19.egloos.com

포토로그 마이가든



영인 근황 조용한 수다


역시 잘 때가 가장 천사 같지요.


Mbti 결과

 

▩ ENFP 스파크형 ▩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온정적이고 창의적이며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시도한 형이다. 문제 해결에 재빠르고 관심이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수행해내는 능력과 열성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사람들을 잘 다루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도움을 준다. 상담, 교육, 과학, 저널리스트, 광고, 판매, 성직, 작가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을 참지 못하고 열성이 나지 않는다. 또한 한가지 일을 끝내기도 전에 몇 가지 다른 일을 또 벌리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통찰력과 창의력이 요구되지 않는 일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열성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 일반적인 특성 ▒

감정이 얼굴에 잘 들어 난다
새로운 시도를 좋아한다
계획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편이다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좋아한다
감동을 잘하고 눈물도 잘 흘린다
돈 개념이 희박하다. 돈을 모으기 힘들 수 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경쟁의식이 없다
상대방의 말에 민감하나 기분이 나쁘지 않은 척 한다
내면에 열정을 지녔다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난다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타고난 능력이 있다
행사나 일을 잘 주선한다
놀다가도 몰입이 안되고 지금 무엇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멋 내는 것을 좋아한다
양보를 잘하고 싸움을 할려면 심장부터 뛴다
단순암기에 약하다
인생을 즐겁게 살려고 한다
선생님이 마음에 들면 하기 싫은 과목도 잘한다
하기 싫은 것에 대한 인내력이 부족하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구별이 심하다
반복적인 일상을 힘들어 한다
분위기를 잘 띄운 후에 자기는 빠진다
▒ 개발해야할 점 ▒

감정의 기복을 이겨내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이 필요
좋아하는 일만 하기보다 우선순위에 맞추어서 하는 것이 필요
상대방의 말에 대해서 객관화 작업이 필요
규칙적이고 체계적일 필요가 있다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유형 도표로 돌아가기

 

아랫글에 이어 돌사진 조용한 수다

이날도 참 힘들었죠. 9월말이었는데.
애가 엄마 닮아 사진 찍기 정말 싫어하더군요.
나중엔 아이 고문하는 기분 으앙 ㅠ
계속 울어서 눈 부어있고.
난생 첨 보는데 와서 플래시 팡팡 얼마나 피곤하고 싫었을까요.


영인이 첫번째 생일

아기가 다음주 화요일에 돌입니다.
저 & 남편 모두 엄청난 귀차니스트라 결혼식도 하기 귀찮았는데 주변에서 너무 하라고 해서 마지 못해 했죠.

웨딩플래너가 짜증냈어요. 왤케 연락 안 되냐고.

드레스 세 벌 입어보고 그 중 하나로 했고(예... 갈아입기 귀찮았어요)

당연히도 스투디오 촬영 같은 건 안했습니다. 사진 찍히는 거 싫어해요.

예식장도 그런 쓸데 없는 거에 돈 쓰는 거 너무나 싫어하기에... 종로에 있는 교회 회관 같은 데서 했습니다. 그러나 신랑 신부, 친정, 시댁 어느 누구도 교회는 다니지 않는다는 거! ㅋ

식 올리기 한 보름 전에 정했는데(시식 뭐 그런 거 없고 처음 간 곳으로 지정!) 전 뭐 그냥저냥.

애초에 꿈 꿔온 웨딩 이런 게 없었어요. 전 제가 결혼할 줄 몰랐츰 ;

의외로 화장도 잘 되고 교회 회관도 반응이 좋아서 우야무야 잘 넘어갔죠.

이 회관이 얼마나 반응이 좋았냐면 ... 남편 후배 중 두 커플이나 더 여기에서 하더군요. ㅋㅋㅋ 저렴하면서 음식이 먹을만 했음.

뭐 이렇게 얼렁뚱땅 결혼하고 컨티넨탈에서 하룻밤 자고 (이걸 꽃잠이라고 한다네요)

도쿄로 밤도깨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완전 덕후 스멜.

신혼 여행을 아키하바라로.

뭐 삶이 대체로 계속 이런 식이었어요.

 

그런 지라

아이가 돌이어도 돌잔치 따위 전혀 할 생각 없었죠.

벌룬 아트 (이거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싫어합니다. 뷔페 싫어합니다.

내 애는 내 애니까 이쁜 거임. 이게 제 굳건한 신조입니다.

돌잔치=민폐 확신하고 있었죠.

그렇게 시간을 흘러 아이의 첫번째 생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인간적으로 "돌잔치 안해?" 이 소릴 백번쯤 들은 거 같아요! 과장 없이!

오늘은 마을 버스 옆에 탄 모르는 여자에게 욕먹었어요!

 

"아이 몇 살이에요"

"다음 주에 돌이에요"

"돌잔치는?"

"안하는데요?"

"후회할 걸...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이런 루프가 무한히 반복됩니다. 인간의 얼굴만 달라질 뿐 컨텐츠는 완전 동일 ㅠㅠ

저도 인간인지라

뭔가 설득되기 시작하고

친정식구들의 꾸중까지 듣고 나니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애한테 큰 죄를 짓는 것만 같고?

아이의 인간관계를 미리 차단하는 거 같고??

내가 히키고모리라고 해서 애까지 그렇게 만들 건 없는데? 등등...

 

그래서 애낳고 처음으로 육아카페라는 델 가봤는데

일단 너무 늦었을 뿐더러

전 정말이지 그런 거 못하겠더라고요 ㅠㅠ

소규모, 직계가족 돌잔치라는 것마저도 ....

 

소박하게 가족 친지 내외 해서 15명 내외 한식으로 식사할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을 찾았는데

이게 정말 진진바라나 용수산 같은 데 밖에 안 나와요.

그런데서도 미니돌상 같은 걸 해야만 하고 이게 또 비싸고. 엉엉.


그러다 발상의 전환.

 

그래 원래 돌잔치는 아기 생일을 축하하는 거잖아?

걍 집에서 애가 좋아하는 과일 몇 개 놓고 떡 놓고 그럼 되는 거 아냐?

뭐가 그리 복잡해?

평일이면 뭐 어때? 올 사람은 오겠지.

 

정말 그렇게 하면 오는 사람도 부담 없고 부르는 사람도 부담 없는

애기 보고 싶은 사람들도 즐겁고 애도 편한... 그런 자리가 되겠더라고요.

나 이제껏 뭘 고민한 거지 ㅋㅋㅋ

 

답례품도 포토테이블도 성장동영상도 없는

어찌 보면 좀 무성의한 자리가 될 것 같지만.

전 엄마들의 그 유성의(!)가 진심 무서웠기에

걍 암것도 안하려고 합니다.

 

이참에 집들이도 겸하여...(7월 초에 이사왔는데 아직까지 집들이를 안했...)


반전 조용한 수다

여자는 애라도 낳아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다. 그 편에서는 여자가 유리하다.
mad men 보고 있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